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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by 세로민 2024. 4. 15.

 

간헐적 단식이란?

 

 일정 시간 동안 식사를 제한하여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는 식이요법이다.

 

 

 개인적으로 간헐적 다식의 가장 큰 장점은 체내 인슐린 수치 조절이다. 혈당과의 관계, 키토제닉 상태 등 여러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론은 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좋다는 체중감량 및 혈당 조절에 좋다는 말이다.


 

 

비율

 

 가장 흔한 간헐적 단식 비율은 '16:8'로 하루 중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동안 섭취 시간을 가져가는 것이다. 14:10, 23:1 등 붙이기 나름이다.

 

 

 개인적으로 '16:8'로 시작하여 깨끗한 식단으로 하루 2끼를 해결한다. 그렇게 반복하여 익숙해지거나 쉬울 경우 하루 1끼, '23:1'도 시도해 본다.

 

 

간헐적 단식


 

 

주의할 점

 

 긴 공복시간을 유지한다고 해서 섭취시간에 폭식을 하면 안 된다. 이미 단어 자체에서 부정적인 느낌이 오지만, 개인적으로는 폭식 후 얼마 안 가서 간헐적 단식을 실패하게 된다.

 

 

 이왕이면 다이어트 식단과 병행하면 훨씬 빠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섭취 영양분이 많이 줄어들 수 있으니 영양제를 필히 챙겨 먹으면 좋다.

 

 

 간헐적 공복을 시작할 때 익숙해지지 않고, 계속 속이 아프거나 두통에 시달리는 등의 문제를 겪는다면 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이어트에는 충분히 많은 방법들이 존재한다.

 

 

 가장 위험한 것은 당뇨 등 위험질병을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이다. 그렇다면 정말 조심해야 하고 무조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다른 영양분에 비해 단백질의 양만 조금 더 많아질 수도 있다. 그럴 경우 화장실을 가기 힘들어하는 고충에 시달릴 수 있다. 그 경우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를 챙겨 먹는 걸 추천한다.


 

 

아침 식사 vs 저녁 식사

 

 굳이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저녁 식사를 선택할 것이다. 첫 번째 이유는 저녁에 배고픔을 더 참기 힘들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아침 식사의 경우 일어나자마자 식사를 하게 될 텐데, 식사 후 바로 일을 시작하면서 높아지는 혈당을 잡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위의 모든 글은 정답이 아니고, 내가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이다.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일정 기간 실험을 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는 잠깐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평생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