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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다이어트 중 수박 : 칼로리, 영양성분, 효능, GI, GL

by 세로민 2024. 4. 17.

 

 수박은 6~8월이 제철이다. 타이밍이 좋게도 더운 날씨에 수분이 많은 수박은 수분 보충 및 갈증 해소에 최고다. 수분뿐만 아니라 각종 성분으로 인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영양성분

 

 

 칼로리 : 100g 당 30~40kcal,

부채꼴로 썬 수박의 한 조각 정도,

깍두기 모양의 경우 5~6조각 정도

로 생각하면 된다.

 

 

 91~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외 과당, 포도당,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A, C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수박

 

 


 

 

효능

 

 

 수박에 함유된 시트롤린이라는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하는데, 우리가 먹는 단백질이 몸 안에서 분해되어 요소가 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시트롤린성분은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돕는다. 결론적으로 부종예방에 좋다.

 

 

 그러나 이런 효과 때문에 늦은 저녁에 수박을 많이 먹을 경우 이뇨작용으로 인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따라서 저녁에는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이는 전립샘암을 비롯해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 성분은 상온보관 시 더 풍부해지므로 상온에 보관하였다가 먹기 직전에 잠깐 냉장 보관하여 먹으면 좋다.

 

 

 수박은 과육보다 껍질과 씨에 영양이 더 많이 있는데 수박씨에는 단백질 18.9%, 지방질 27.4%, 당질이 41.6%가 들어 있고 무기질과 비타민 B군이 들어 있다. 수박씨의 지방질은 체지방 축적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으니 과육을 먹을 때 씹어 먹는 것이 좋고, 수박껍질은 모아뒀다가 차로 즐기면 수박의 영양성분을 알뜰히 챙길 수 있다.


 

 

다이어트

 

 

 운동 전 적은 양의 수박 섭취는 운동 시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운동 후 섭취 또한 회보에 도움이 된다.

 

 

 당지수(GI = 72)가 높지만, 당부하지수(GL = 4)가 낮으며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알다시피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  참고 : 당지수(GI)와 당부하지수(GL) 식품분류  -

 

구분 당지수(GI) 당부하지수(GL)
높음 70 이상 20 이상
보통 55 ~ 69 11 ~ 19
낮음 55 이하 10 이하